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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헬은 지금도 그 바람이 심한 산기슭에 잠자고 있다.“하, 이건 덧글 0 | 조회 485 | 2021-04-20 11:11:44
서동연  
라헬은 지금도 그 바람이 심한 산기슭에 잠자고 있다.“하, 이건 꿈만 같군요. 이렇게 아무 탈없이 다시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니.”그러나 술담당관은 석방이되고 나자마자 감옥에서 요셉에게 했던 약속을 까맣게 잊어버렸다. 그리고 만 2년이 지났다. 요셉은 여전히 감옥에서 죄수들의 작업 감독을 하고 있을 뿐이고 이제 누가 보아도 그가 석방될 가망은 없었다. 모두들 똑똑하고 착한 젊은이인데 안됐다고 생각할 뿐 이었다. 그런데 2년 후 왕도 역시 기이한 꿈을 꾸었다,이방 민족인 가나안족들은 그 전란 속에서도 이집트를 떠나지 못했다. 그리고 그들의 예측대로 바로왕의 왕손들이 다시 힉소스족을 몰아내고 이집트를 되찾게 된다. 그것이 기원전1500년경이다. 그것이 요셉이 죽은 후 200년쯤이 지난 때였다.아버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형님들이 모두 자백을 했군요. 아버님도 그 잘못을 용서해 주셨군요.“예.”아니 남편도 이혼을 요구할 수가 있어요. 그 대신 결혼 지참금과 그 외에 위자료라는 것을 내야 됩니다만.힉소스족. 아시아에서 밀려들어온 종족으로 최고의 문명국인 이집에 있어서 가장 불안한 요소가 돼 있는 외적이었다. 이들이 어디서 온 종족인지는 아직도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네.당신 떠나오실 때 뭐라고 하셨어요?뭐 신기할 것도 없어. 그런 꿈을 꾸는게 당연하지.아니 마님. 왜 불을 끄십니까?이 근처에서는 가장 큰 도시가 어디예요?“어디를 가도 먹을 것이 충분한 것으로 알고 있었지 뭐예요.”“그럼 어떻게 할 셈이냐?”허긴 아버지가 그 일을 모르고 돌아가셨으니까 망정이지, 만약 아셨더라면 아마 우리 형제들을 가만 놔두지 않았을 겁니다.왕은 요셉을 전폭적으로 신임하고 있었다. 그러나 곧 그런 실망감을 지워 버리는 바로왕.“먼 길 편안히 돌아가시오. 아 그리고 부모님께 내 안부 인사를 꼭 좀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염려 마시라니까요. 그런 건 우리가 차차 알아서 처리할테니까요.그대도 그 자가 죄가 없다는 걸 이미 알고 있었지?마지막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그런 용기의 시간이 온 것 같아
아니, 무슨 급한 일이 생겼나?주인님, 제가 주인님을 아침부터 밤까지 수행하면 안 되겠습니까?요셉을 없애 버리자고 주장하는 동생들을 보며 망설이고 있는 큰형 르우벤.멀 어떻게 해요?글쎄요. 그건 그렇습니다.아니, 뭐요? 팔아요?“하나님을 굳게 믿으세요.”그렇다. 너희들이 일하는 것을 지켜보는 책임자가 되도록 하겠다.좋은 곳은 다른 민족에게 다 주시고 남은 걸 우리에게 주신 거 아닐까요.이 머저리 같은 것들. 그래, 우리 나라에는 꿈풀이 하나 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단 말인가? 내노라 하고 , 행여 무슨 봉변을 당하지 않을까 싶어 꽁지가 빠지게 도망가 버리다니. 그것이 무슨 해몽가인가, 모두 사기꾼이나 다름없지.“예, 관저 바깥 뜰에 있습니다.”“정지하라. 그리고 가지고 있는 모든 짐보퉁이를 풀도록 해라.”음, 그럼 다시 한 번 말을 할까? 왜 그대는 죄도 없는 그대 집안의 집사였던 요셉이라는 자를 감옥에 처넣었는가. 그것도 중죄인으로 말이야.“그래, 그거 좋은 생각이다. 누구든 우리를 위해 변명 한마디 늘어놓은 사람이 없는데 저사람에게 한번 부탁을 해보도록 하자.”요셉 관저의 널직한 접견실. 요셉은 큰 의자에 앉아 자기 형제들이 들어오는 것을 착찹한 심정으로 바라보고 있다.“그래요. 내 잘못했소. 하나님은 우리가 참아 내지 못하는 혹독한 시련은 결코 주시지 않아. 하나님의 시련은 우리를 굳게 단련시키고자 하시는 거야.”만약 우리가 그 땅에 농사를 지을 경우 당신들이 군대를 몰고 와서 당장 짓밟아 버릴 거 아니오?옥리들은 그렇게 수군거리다.왜 그러세요?전하, 그래도 나라의 체통이 설 수 있겠습니까?이런 옹졸한 것 같으니, 겨우 그런 꿈이 그렇게 나오겠어? 지금 어디 우리 나라에 적이 일곱 명 정도인가? 그리고 강은 어디서부터 강이야? 썩 나가.“하하하, 저 형님. 이집트 총리도 알고 보니 아주 인자한 사람이네요.”거 아니꼽잖아요. 아무리 출세를 좀 했기로서니 우리는 지형들 아닙니까?“없습니다. 참으로 현명하신 판단이시옵니다. 축하드립니다. 총리대신 각하.”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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