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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의 수많은 사건 중에서 1919년의 베르사유 강화회의만큼 덧글 0 | 조회 537 | 2021-04-07 19:29:07
서동연  
세계사의 수많은 사건 중에서 1919년의 베르사유 강화회의만큼 참가자 각자의 역할 및 제2차세계대전까지 연장된 귀결 등에 대해서 신중하게 연구된 것도 없다. 그러나 넓게 보아 선결되어야 할 기본 문제는 다음의 네 가지였다.독일에서는 민주주의가 고난의 어버이와 같이 여겨졌다. 이탈리아에서 이미 그랬던 것처럼, 이로 인해 두 나라에 주축 독재 더 액시스 딕태터쉽이 이루어지고, 억압적인 정권은 살 만한 경제복지 수준에 대한 대가로 용인되어졌다.처음에는 보다 연륜이 있고 경험도 많으며, 더욱 잘 조직화되고 자본주의화된 산업이 유리했다. 지난 세기에는 독일이, 그 다음에는 미국이 자신들보다 더 효율적으로 생산된 영국 제품이 보호받기를 원했다(이것이 유치산업 관세의 옹호론이다. 즉 취약한 신흥산업은 기존의 연륜 있는 산업에 보호받을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자본주의의 대변동을 겪으며 신흥산업의 장점이 명백해졌다. 예외란 늘 있게 마련이지만, 기성국가들의 산업, 기업 경영은 자만에 빠져 있고 관료화된 데 반해, 신흥국가들은 열성적이고 정력적이며 내핍적인 경영을 하였다. 놀라운 일도 아니지만, 기성국가들은 그러한 사실을 인정하는 것조차 꺼려했다.그러한 일련의 조치들은 다음과 같은 생각에 근거하고 있었다. 이것이 민주주의의 길이다. 이것은 또한 장래의 경제체계가 보다 낫게 작용하는 데에 기여할 것이다. 고전파의 규칙들은 순수하게 미국적인 취향만이 아니라, 보편적 적용력 및 영향력을 지녔다고 생각되었던 것이다.설립된 지 오래된 회사들(이스턴 에어라인스)(판 아메리칸)은 하릴없이 파산하여 결국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살아남은 항공사들 사이에 파산은 풍토병 같은 것이었다. 파산을 면한 회사들은 커다란 손해를 보게 되었는데, 어떤 경우에는 재정적 후원자로 외국 항공사에게 눈길을 돌렸다. 그렇게 해서라도 구출되었거나 살아남은 항공사들은 독점이 결국 자신들에게 부여되리라는 초보적인 희망을 가졌다.또한 소비에트 연방에서는 농업에서 보다 명시적인 실패가 빚어졌는데, 이것 역시 불충
사회, 정치적 갈등은 이제 자본과 노동 사이에 있지 않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갈등은 이제 안락하게 혜택받은 사람들과 상대적으로 혹은 특별히 혜택받지 못한 사람들 사이에 빚어질 것이다. 이것은 평화스러운 일이 아닐지도 모른다. 아니, 확실히 아닐 것이다. 정치적 발언과 참여는 긴장의 해소제이다. 그것이 가능하지 않을 때에는 폭력이 대안이 된다.대폭락에 선행해서 일어났던 붐이 어떻게 당시의 분위기를 반영하는지, 그리고 그 대폭락이 그런 에피소드들을 지배하는 규칙들에 얼마나 고분고분 따르는지, 또 그것들을 얼마나 뛰어나게 극화하는지 관찰함으로써 더욱 깊은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현대의 선진 경제가 평화적인 것은 운 좋은 사람들의 뭔가 잃을 것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부자들이나 특별히 어려울 게 없는 사람들은 성경의 낙타와 바늘귀를 앞에 놓고, 사적인 양여에서 초래되는 위험을 기꺼이 감내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나 가난한 사람들은 보다 기꺼이 그렇게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달리 선택의 여지도 없다.되는 기간이 지나는 동안 나는 경제정책의 입안에도 빈번하게 참여했고, 경제생활에 대해서도 기회 있을 때마다 비평하고 해설했으며, 그 밖의 모든 경제문제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관찰해왔다. 이 책은 그러한 배경으로부터 탄생되었다.그러면 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는가 하는 의문이 제기된다. 모두들 속았다는 말인가? 연방준비이사회는 그렇게도 후하게 주식 매수자금을 융자해준 신용대부를 단속할 수 없었는가? 물론 그에 대한 발상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1929년 3월, 창립 15년을 갓 넘기면서 무능하고 불합리한 연방준비이사회가 유가증권 매수에 이용되는 신용대부를 제한하는 조치를 위하리라는 소문이 끈질기게 나돌았다. 그러나 그 조치가 어떤 식으로 시행될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았다.새 연대에 출범한 새로운 행정부의 목표가 지지자들에게 봉사하는 것이라는 사실은 놀랄 것이 못된다. 그들은 내로라 하는 부자들을 포함해서 경제활동에서 부족함 없이 보상 받고 사는 사람들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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